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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소금밭을 옥토로 개간 이 영 호 통일회원 부산 사하구 지회장 경남 창녕군 남지고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나는 재래식 농사만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금속회사에 취직도 했었지만 나의 길은 농업이라는 생각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영농일지도 꾸준하게 써왔으며, 지금의 사하구 하단동 갯벌 땅을 빌려 소규모 채소농업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든 첫걸음이었다. 20대 때부터 가장으로서 요절한 두 형의 유자녀를 돌보아야 했으며, 집안의 명예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했다. 사단법인 한국대학 교수새마을연구회에서 발간한 &…
면세유 영구화를 위한 연구 지난 6월 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어업용 면세유 영구화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서 1998년부터 각종 세금 등을 면제하여 가격을 인하해 공급하고 있는데, 일정기한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에서 일몰규정을 두어 운영하고 있어 2012년 6월 말 일몰이 도래할 예정이다. 이에 재연장 방안이 아닌 영구화 방안을 모색 추진하고자 한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자료 참고.
<회원마당> 흘러간 세월과 마지막 인생(2) 안 이 신 지회장 충북 괴산군 2010년 10월초부터 몇 품종을 하우스에서 재배를 시작하였는데 작년 11월부터 올 4월까지 너무나도 기온차가 심하였고, 최고추운 날에는 영하 22℃까지 내려가 석유 및 전기난로 등 50평의 하우스에 5개의 난로를 설치하고 스펀지와 이불까지 둘러쳐 보온을 하였으나 영하의 날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곳 중부산간에서 겨울 온상은 너무나 어렵다는 사실을 체험 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회원들의 격려와 옛날 강사님들의 격려 전화가 많고 계속 연재해 달라는 …
농업협동조합의 미래 지난 3월 11일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현 농협중앙회를 신용사업연합회와 경제사업연합회로 분리하여 전문성과 농협의 정체성을 살려 농민의 농협으로 재편하자는 것이다. 이에 개정법이 내용과 향후 농협중앙회가 추진해야할 방향과 더불어 지역농협은 현 농업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에서 어떠한 사업방향을 취해야 하는가를 진단해 본다. <편집자 주> 농협법의 평가와 향후 과제 김 기 태 소장 한국협동조합연구소 1. 농협법 주요 개정 사항 가. 사업구조 개편 50여 년간 운영되어온 농협중앙회는 …
두메산골 촌부의 변 곽 인 식 통일회원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귀촌자들이 늘고 있다. 농촌에 깊은 관심을 갖고 30대까지는 농촌생활을 하다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65세에 귀향해서 73세가 되었으니 거의 10년차가 되어간다. 그간 햇병아리 농부의 경험을 귀촌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될까 해서 느낀 점을 열거해 보겠다. 첫째, 장화는 필수적이다. 뱀에 물릴리도 없고 발에 완전 제일주의가 된다. 둘째, 장갑도 꼭 필요하다. 사시사철 장갑을 끼고 일하면 손을 보호하게 된다. 셋째, 팔에 토시도 꼭 사용함이 좋다. 넷째, 보안용 …
옛날이 그리운 농촌 권 순 채 통일회원 경북 경주시 내남면 잘살아야 할 농촌이 왜! 이래 자꾸 어려워지는지. 농업과 농기계는 옛 보다 발당했지만 인심은 옛 보다 못하구나. 고생 끝에 낙이 온다지만 농사일은 낙이 아니라 고생이구나. 한평생 농촌 생활 하지만 옛 보다 나은 것 없구나. 꽃피울 우리 농촌 어렵던 옛날이 그립다. 못살던 옛 인심은 좋았고 잘사는 지금 인심은 각박하다.
<특집2 : 제15회 농업인의 날 심포지엄> 한국형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과제와 추진방안 지역농정과 농업회의소 - 지역농정의 농정참여, 협치 현황, 농업회의소의 필요성 - 황 만 길 원장 전북지역농업연구원 1. 농정 거버넌스의 경험 가. 농정 거버넌스를 향한 실천적 경험의 한계 십수년전 지역의 농민단체 대표자들과 숙의한 끝에 상설기구는 아니라 할지라도 비상설기구의 농민단체 대표자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갖기로 하였다.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자치단체장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공식화해 농업․농촌의 공통과제를 꺼내놓고 …
<기획특집 1> 왜 국민농업운동이 필요한가! 윤 천 영 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최근 국민농업이란 단어를 학계, 정부 그리고 농민단체 및 농민들과 소비자들도 당연한 듯이 입에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왜 국민농업이 필요하며, 그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상당히 막연한 표현들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민농업은 한마디로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이 주체가 되는 농업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가 되는 도농상생의 농업,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북유럽 국가를 다녀와서… 이 영 호 지회장 부산 사하구 첫째 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도착하여 RAPISSON SAS ESPOO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둘째 날, 핀란드는 스웨덴에 600년간, 러시아에 100년간의 지배를 받다가 1917년 독립을 하였고, 면적은 한반도의 1.5배, 남한의 4배에 이르며 65%는 숲으로 10%는 물로 이루어졌다. 산타크로스가 상징이고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며, 햇빛을 잘 볼 수 없는 나라이다. 북유럽 국가로서 세계에서도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며 3만 여…
<칼럼 : 성천 류달영 박사 탄신 100주년 추모사> 출중한 지도력과 업적, 영원한 큰 스승 = 성천 류달영 박사의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 寒梅山房主人 白 甫 (본회 통일회원) 성천 류달영 박사는 경술국치(1910년)의 이듬해인 1911년(신해년) 5월 6일(음 사월초파일)에 이 땅에 생을 얻어서 2004년 10월 27일에 삶을 마감하고 대전 현충원의 독립유공자묘역에 잠들고 계신다. 향년 93세의 수를 누렸다. 오는 5월 6일은 성천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맞이한다. 되돌아보니 성…